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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3일 목요일
길벗교회 이야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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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쓸모 있는 교회 이웃과 지역사회에 쓸모있는 교회가 되고 싶었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스며들고 말이 아닌 삶으로 예수를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내가 경험했던 교회 조직에서 이것은 꿈같은 얘기였다. 교회의 세가 커지고 헌금액수가 늘고 번듯한 건물...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길벗교회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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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니까, 교회는 목사 게 아니라니까 부교역자 생활을 제법 오래했다. 여러 교회를 거쳤는데 내게 썩 잘 맞는 옷은 아니었지만 제법 괜찮은 옷들이었다. 누구나 아는 유명 브랜드도 있었고 중소기업 제품도, 신생회사 제품도 있었다. 돌아보니 다양한...
길벗교회 이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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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카스테라가 싫어요 세계 4대 기독교 종파 중 유일학게 개신교만 성만찬 없는 예배를 드린다. 정교회, 로마가톨릭, 성공회 모두 매 주일 성찬례를 행하지만 유독 개신교만은 성만찬이 없다. (크게보면 성공회도 개신교의 한 분파로 볼 수 있지만...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길벗교회 이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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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요일 오전 11시를 숭배하는 사람들 당연히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11시였다. 그 시간이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다. 예배 마치고 같이 밥 먹기도 좋고, 오후엔 다른 일들을 볼 수 있어 괜찮겠다 싶었다. 11시를 고집한 건 아니지만 딱히 거부...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길벗교회 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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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호 교인의 탄생 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크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공짜로 얻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탓도 있지만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내 속내를 내비치지 못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제안을 할 때는 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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