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젊은 사람들이 점점 줄어듭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가 전에 섬기던 교회 모습입니다. 노인은 넘쳐나는데 젊은 사람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40대도 너무 젊다고 교회 일을 안 맡깁니다.
현재 제가 섬기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참에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멀리하게 되는 이유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전문적 분석의 글은 아닙니다. 신학적 분석도 아닙니다.
그저, 제 자신이 아직 젊은 사람으로서, 교회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생각을 풀어볼까 합니다.
나는 불편하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멀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불편함'에 있습니다.
2012년 8월 30일 목요일
2012년 8월 24일 금요일
마가복음 5장 번역(by Sung J. Park)
로마군대의 영을 쫓아내시다
1. 그렇게 해서 그들은 바다 건너편 이방인의 땅, 거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습니다.
2. 그들이 배에서 내렸을 때 곧바로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 하나가
무덤 사이에서 나와서 예수를 만났습니다.
3. 그는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는데,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 누구도, 심지어 사슬을 가지고도 그를 붙잡아
둘 수 없었습니다.
4. 여러 번 쇠고랑, 쇠사슬로
묶어 봤지만 번번히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를 제어할 수가 없었습니다.
5. 그는 밤과 낮으로 항상 무덤 사이와 산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돌로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고 있었습니다.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서, 그 앞에 엎드려
7. 크게 소리치며 말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러십니까?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저같이 비천한 자와 무슨 상관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을 두고 부탁을 합니다. 제발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8.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께서는 언제든지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것을 보면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9. 예수께서 그에게 물어보셨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오?” 그가 대답했습니다. “레기온[1]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막강한 로마 군대의 창칼’이라는 영에 붙잡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0. 그리고 그는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역에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새벽기도, 약인가 독인가?
새벽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약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입니다.
독을 약이라고 선전해서 마시게 하면 그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되어서 매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새벽기도가 자기에게 약이 되는지, 독이 되는지 잘 살피고,
혹시 독이 된다면,
새벽기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모든 부담과 죄책감을 깨끗이 털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약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입니다.
독을 약이라고 선전해서 마시게 하면 그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되어서 매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새벽기도가 자기에게 약이 되는지, 독이 되는지 잘 살피고,
혹시 독이 된다면,
새벽기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모든 부담과 죄책감을 깨끗이 털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마가복음 4장 번역(by Sung J. Park)
4장
씨 뿌리는 사람에 관한 비유
1. 다시 예수께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를 시작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 뭍에서 떨어져 앉으시고 사람들은 호수를 바라보며 땅에 서
있었습니다.
2. 예수께서는 비유를 가지고 많은 것을 가르치셨는데, 그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3. “잘 들어보십시오. 자,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갔습니다.
4.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앗들은 길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습니다.
5. 그리고 어떤 씨앗은 흙이 별로 없는 돌 부스러기 위에 떨어졌습니다. 흙이 많지 않아도 싹이 곧 나오기는 했지만
6. 해가 떠오르자 뿌리를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말라버렸습니다.
7. 또 어떤 씨앗은 가시덤불 사이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무성하게
자라나 씨앗이 자라는 것을 막아버려 역시 열매를 맺지는 못했습니다.
8. 그리고 어떤 씨앗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잘 자라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30알, 60알, 심지어 100알이 맺힌 것도 있습니다.
9. 당신들에게 알아들을 귀가 있다면 이 비유의 의미를 알아들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012년 8월 7일 화요일
마가복음 3장 번역(by Sung J. Park)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1.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의 회당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한 손이 말라서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 거기에는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수께서 안식일인데도 그를 고치시는가 엿보고 있다가 종교재판에 고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3. 예수께서는 손 마른 사람에게 “일어나서
가운데로 서십시오” 하고 말씀하시고 나서
4. 다시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법을 지키는 것입니까?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까, 악한
일을 하는 것입니까? 목숨을 살리는 것입니까, 죽이는 것입니까?” 사람들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는 병든 사람을 보면서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는 것에 속이 상하셔서 무척 화가 난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손 마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손을 앞으로 내밀어 보십시오.” 그가 손을
내밀자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6. 공공연히 안식일을 어기며 불법을 행하여 민족적 억압의 해방에
걸림이 되는 예수를[1] 보고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은 곧장 나가서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해 줄 수 있는 헤롯 당원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예수를 제거할 수 있을지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8월 1일 수요일
마가복음 2장 번역 (by Sung Jang Park)
죄를 용서하시다
1. 며칠이 지났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셨는데 이 소문이 금새 퍼져나갔습니다.
2.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집 문 앞까지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3. 그 때 네 사람이 중풍병자 하나를 들것에 들고 왔습니다.
4. 그런데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서 예수께로 데려갈 수 없자 그들은
예수께서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를 들것과 함께 아래로 달아 내렸습니다.
5. 예수께서는 그들의 신분이나 처지가 아니라 믿음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여! 당신의 죄는 기꺼이 용서되기에 당신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6. 마침 거기 몇몇 율법학자들이 앉아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수군거렸습니다.
7. “이 자가 어찌 감히 이런 말로 하나님을 모욕하는가?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는 죄인을 누가 감히 하나님을 대신해 용서할 수 있겠는가?”
9. “어느 쪽이 더 쉬운지 한 번 말해 보십시오. 이 중풍병자에게 ‘당신의 죄는 용서되었습니다’[2] 하는
것과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들것을 집어 들고 걸어가십시오’ 하는 것 중 어느 쪽이겠습니까?”
10. “하지만 내가 이렇게 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는 사람의 아들에게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 “당신에게 말합니다. 일어나서
당신의 들것을 집어 들고 당신의 집을 향해 출발하십시오.”
12. 그러자 일어나서 곧바로 들것을 들고 사람들 앞을 지나 걸어
나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했습니다. “이런 일은 정말 처음 보는 일이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