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네들이 올라가는 눈길이 마치 우리네 인생길 같습니다.
저들의 가는 길 보면서, 유재석이 괜히 유재석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친구를 위해
힘들게 올라온 길이라도 다시 내려갈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적의 '같이 걸을까'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오랜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으로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와..... 정말 감동이에요.
답글삭제움지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때는 그자리에 그냥 가만 있으면 되는거...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누군가 발을 내어주고 끌어주고 밀어주고.
아.세.여.의 모두가 목사님께 그런 사람들인거 아시죠?^^물론 저두요><
감.사.합.니.다...^^
답글삭제한번 더 보려 했더니 볼 수가 없네요~~ㅠ
답글삭제이적의 배경노래도 참 좋았는데...
Anita님의 말이 맞는거 아시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전해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Elaine님...
답글삭제보여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
얼마전 우연히 재방송되고있는 무한도전의 이장면이 하던일을 잠시 멈추게 하더라구요..힘이 되어주는 누군가와 함께할수 있다는것이,,또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맘을 갖을수 있는것이 참 감사하네요..목사님께 작은 힘이나마 격려의 사람..위로의 사람이 되고자하는것이 저는 물론 우리모두의 마음임을 기억해주세요~^^*
답글삭제네...
답글삭제꼭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제게 맡겨진 양들을 위해 목숨 걸고 이리와 싸우는
'개' 같은 목사가 되기 위해 ^^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