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개

안녕하세요 박성장입니다.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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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일 금요일

카페, 세상과의 소통

상상카페?

저는 교회 개척을 하면 꼭 카페를 하고 싶습니다.

교인들만 찾는 공간이 아닌 교회밖의 행인들이 와서 쉬며 안식할 수 있는 카페 말입니다.

커피를 만들며 함께 커피를 마시며 그렇게 말입니다.

이유를 묻는다면,

우선은 멋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멋'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때로는 치열하겠지만 그 속에서도 '멋'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커피를 만들고 일 하는 시간들이 쉽지 않고 고단하겠지만 말입니다.

다음은 교회가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교회에서 목사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가 세상과 소통하는만큼 교회는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갖게 됩니다.

저는 교회 사무실에 갖혀 있는 목사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분주하게 여기저기 오가는 목사가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무실이나 서재에 갇혀 있는 목사는 가슴을 잃어버리기 쉽고 분주하게 일하는 목사는 머리를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서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목사가 되어 진정한 영적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역동적 능력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내'가 만나는 곳이 제가 생각하는 카페입니다. 또한 만남의 통로뿐만 아니라 세상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카페를 꿈꿉니다.

문턱 한 번 넘기 버거운 종교적 울타리를 치우고 누구나 찾아와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의 오아시스와 같은, 그런 카페를 꼭 하고 싶습니다.

댓글 2개:

  1. 카페에 시다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쯩 아니 커피를 풍미있게 우려낼 실력이 있어야겠죠^^
    준비해야겠네요
    보이차우리는건 자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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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레베카님이 도와주신다면야...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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