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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성장입니다.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하늘을 보며, 하늘의 뜻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절룩거리네

오늘 처음 만난 락 밴드... 이름이 좀 웃기네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라...
우연히 접한 '절룩거리네'란 노래..
참 좋네요.. ^^

댓글 13개:

  1. ^^좋은데요~
    영상도 재밌구요~ㅎ
    덕분에 다른 곡도 들어 보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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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 딱 세번 정도 목사님 옆에서 설거지 하면서 들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왜 자꾸 이 노래 생각날까요?? 중독성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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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노래 좋죠?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라는 1인 밴드의 첫 곡이라고 합니다.
    다른 노래들도 들어봤는데,
    이 곡이 제일 좋은 듯 하네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루저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부르짖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곧 우리 자신의 한 단면이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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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 처음 들어왔어요..^^
    거침 없는데요????
    진짜 루저는 자신이 루저인걸 모르는 것(?)들이 아닐까요?ㅎㅎ
    영화 glove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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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윗글 수정^^처음들어봤어요...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 루저 아닌거 아시죠?^^
    오해가 있을까봐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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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하하..
    정곡을 찌르는 독설(?)...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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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노래 좋지요?? ^^ 가사가 참...

    딴 이야기이지만...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제가 싸이월드를 미워하게 만든 동기를 가져다 주신..^^;;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더 좋은 곡을 만날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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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작년 말에 뇌출혈으로 돌아가셨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싸이월드를 미워하게 됐다는 건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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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레베카에요..김종애2011년 2월 9일 오전 12:03

    아니 이케 젊은 뮤지션이 갔다구요?
    좀전에 즐겨보던 드라마에서 불쌍한 우리 삼동이가 절망하며 만져보며 듣던 아주 귀에익어 다시 듣고 있는 이곡 주인이??...목사님이 추천하신 이곡을 만들고 불렀던 그가 없다구요?
    여러가지로 맘이 슬프고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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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람의 목숨이란게..
    참 허망할 따름입니다.
    허망한 목숨 위해 아둥바둥 사는 우리의 삶도 때론 가련합니다.
    하나님 주신 오늘의 삶을 축하하며 기쁨으로 살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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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딸이 알아보니까 싸이월드에서 곡의 수익금을 달빛요정 그분께 돈으로 준게 아니라 도토리로 주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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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완전 허걱입니다.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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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네~ 싸이월드 도토리..>,<
    물론..에스케이는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서 그분이 이런 곡도 썼어요..;;
    얼마전 돌아가셨던.. 그 작가님도 생각나네요..
    씁쓸...

    ********************************

    도토리

    --- 중략--------
    원했던, 원치 않았던
    노래를 팔아서 먹고 살아야 할 텐데
    신비주의 전략을 포기해서 그런 걸까
    얼굴이 알려져서 망했어

    나는 무겁고 안 예쁘니까 뭘해도 마찬가지
    주는 대로 받아먹는 게 뼛속까지 익숙해도
    아무래도 이건 쫌 짜증나

    도토리, 이건 먹을 수도 없는
    껍데기, 이걸로 뭘 하란 말야
    아무리, 쓰레기 같은 노래지만
    무겁고 안 예쁘니까
    이슬만 먹고 살 수는 없어
    일주일에 단 하루만 고기반찬 먹게 해줘
    도토리 싫어
    라면도 싫어
    다람쥐 반찬 싫어
    고기 반찬이 좋아
    ---- 중략-------

    도토리 싫어
    도토리 싫어
    주려면 좀 많이 주던가
    팔아서 고기반찬 해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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